이 글은 2026년 1월 31일 텀블벅에 게시된 1월 개발일지의 백업본입니다.
안녕하세요, 림라이트 스튜디오 입니다!
새해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1월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소식을 올립니다.
실물 리워드 전달 완료
연말과 신정, 저희는 지인의 작업실에서 포장 업무를 진행하며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벽 바람을 맞으며 퇴근하는 나날들이었지만, 그래도 여러분께 저희의 작업을 처음으로 보여드리고 만나뵐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힘들 줄 모르고 작업해왔던 나날들이었고, 1월 첫째주 모든 포장과 배송 일정을 마무리 하여 2째주까지 CS 기간, 본격적으로 다시 개발에 돌입한지 현재 2주 가량이 지난 시점입니다.

저희가 아무래도 개발만 해오던 개발자들이다 보니… 실물 굿즈 제작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들이 약간 있었습니다😇😇😇 가령 디자인 시안 작업 후 퀄리티업을 위한 수정 기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던 타이트한 포장 및 배송 일정 계획이라던지… 예상치 못했던 시행착오들이 참 다양하게 발생하였는데요.
현업과 병행하며 모든 일들을 수습하느라 정신 없었지만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또 저희의 디테일을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그 고단함이 모두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이제는 둘이 만드는 게임이 아니라,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게임이라는 책임감과 애정이 더 깊어집니다.
실물 리워드 발송 작업도 마무리 되었고, 앞으로 약속 드린대로 저희 프로젝트, <전력재판 : 육도윤회>의 개발 과정을 정기적으로 공유 드리는 일지를 작성해 나갈텐데, 기다리시는 동안 어떤 형태로 이 일지를 공유드려야 또 하나의 컨텐츠로써 저희의 개발 일지를 즐겨주실 수 있을지 내부에서 많은 고민중입니다.
가볍게 자주 소통을 하는 방식이어야 할지, 한꺼번에 정리를 해서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드려야 할지… 이거저거 욕심은 많지만 2인 개발팀이다 보니, 개발 일정에 너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의 균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이에 대해 개발팀 내부에서도 많은 고민중이고, 그 결과는 다음 정식 개발 일지부터 차차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발 진행 상황
모든 분들께서 가장 중요하고 궁금하게 생각하실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서 공유 드립니다.개발>

Milestone-O
12월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마일스톤-O는, 펀딩으로 공유드렸던 [프로토타입용 빌드의 정리]와 [펀딩 관련 작업(SNS 기획 및 이미지 제작 / SNS 소통 / 티저 무비 제작…] + 현업 을 병행함을 목표로 한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기간을 조금 더 보수적으로 잡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바지에는 솔직히 이게 인간이 해낼 수 있는 분량인가 싶었던 순간들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로그 일감들도 차분히 달성하고 열심히 스프린트 정리 및 개발 진행을 하여 현재는 무사히 다음 단계인 마일스톤-R로 넘어간 상황입니다.
이 시기, 개발 관련된 주된 이슈 및 일감은
- 프로토타입에서 사용됐던 임시 코드들의 정리와 책임 이관 정리
- 프로덕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기본 골조를 튼튼히 다듬는 작업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26년 새해 맞이 일정 확인 및 조정을 해야 할 기간까지도 포장 및 택배 준비로 밤을 지새우는 등 너무 정신없이 바빴어서, 조만간 신년맞이 마일스톤 재정비를 통한 전체 일정 조정이 한 차례 있을 것으로 생각 중입니다.
Milestone-R

현재 <전력재판 : 육도윤회> 프로젝트는 마일스톤-R 단계로, ‘버티컬 슬라이스(Vertical Slice)’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버티컬 슬라이스’란,
게임의 핵심 재미 (저희 게임으로는 전투 / 재판) 를 아주 짧지만 완성도 있게 구현하여, 최종 결과물의 재미와 완성도를 내부에서 검증해보는 단계로, 게임 개발 전체 과정 중 상당히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 ‘버티컬 슬라이스’ 단계를 거치면 완성에 가까운 짧은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의 빌드 결과물이 나오며, 시각적인 완성도와 재미를 올리기 위해 내부에서 검증하고 완성도를 올리는 과정을 끊임없이 거치게 됩니다.
추후 이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 사항을 적용하고, 게임 전체의 볼륨을 확장해 나갈 구체적인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단계가 현재 저희가 진행중인 ‘버티컬 슬라이스’ 단계입니다.
이 단계의 진행을 통해 우리는 오리진 던전의 구현과, 재판 일부의 시각화와 게임성을 검증 및 확인해볼 것입니다.
구현 / 코딩

1월 3째주~4째주, 스프린트 중 밀린 과업과 일감을 차분히 정리하여 해결해나가고, 계획을 세부적으로 한번 더 정리하여 실행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1월 2째주 부터 메인이 아닌 일감 쪽을 추려 사양서로 작성, 외주로 발주하는 작업을 진행, 4주차 본격 외주 발주 시작, 업무 과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하여 일감을 가능하면 메인 외의 기능부터 분리하여 현재 배틀과 어드벤쳐 기능을 분산 병렬 작업 진행중입니다.
컨텐츠 / 기획

프로토타입에서 보여드렸던 재판의 구체적 플로우를 설계하는 기획과, 전체 스토리를 기획하는 작업들을 진행중입니다.
이미 정해져있는 큰 줄기의 엔딩은 존재하지만,
또 다른 캐릭터성이 부여되는 친구들도 있고,
사실 당연하게도 펀딩에서 공개된 다섯 명의 제자 후보 캐릭터들 외에도…
더 많은 캐릭터가 스토리에 등장할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세요😎
이렇듯 마일스톤-O에서는 기획의 기반을 다지고 구현은 백엔드 코드를 프로덕션 단계로 옮기는,
주로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프로덕션으로 옮겨가기 직전 뼈대를 튼튼하게 보강하는 작업 위주로 진행하였고,
시각적 산출물은 버티컬 슬라이스 단계부터 본격 생산됩니다.
마일스톤-R에서 현재 제작중인 던전의 컨셉, 보스 이미지, 재판 유아이 등은 부분 구현중인 것들이 많아,
애매한 단계에서 야금야금 공유드리기 보다는 좀 더 정리가 된 후 본격적으로 공유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후원자님과의 협업 산출물
디지털 리워드를 후원해주신 분들 중 직접 참여형 리워드에 후원해주신 분과의 소통 협업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처음으로 진행해보는 후원자님과의 협업이라 긴장되기도 하면서도 즐겁게 작업하고 있는데요.
다음 개발 일지에는 후원자님과의 협업을 통해
어떤 아이템과 캐릭터가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내용을 공유 드릴 예정입니다!
마무리 하며
이번 1월은 이렇게 실물 리워드라는 산 하나를 넘고,
프리프로덕션의 관문을 지나 버티컬 슬라이스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포장을 좋아해주셔서 혹여 포장 열기를 주저하시거나,
현생이 바빠 택배 확인을 뒤늦게 하시는 등,
엉겁결에 누락 및 파손 접수 기간을 놓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데에 개발 팀의 의견을 모아.
오늘부터 9일동안 배송 누락 및 파손 관련 2차 접수를 받으려 합니다.
[안내] 배송 누락 및 파손 관련 마지막 접수 안내
- 접수 기간 : 2026년 1월 31일 (토) ~ 2026년 2월 8일 (일)
- 접수 방법 : 텀블벅 메시지 (누락 품목 및 사진 첨부 시 빠른 확인 가능합니다!)
접수 기간까지만 추가 누락 건을 한번에 취합하여 일괄 배송 해드린 뒤,
배송 관련 CS를 마무리 하고 다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아직 확인 전이신 분들은 꼭! 2월 8일 까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 절대로 주소로 임의 반품을 하시거나, 배송 전화번호로 연락주시면 안됩니다‼️ ‼️ 꼭 텀블벅 메시지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믿고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정식 개발 일지로 뵙겠습니다!